뉴스 다이제스트 : 머스크, 테슬라 '슈퍼차저' 팀 전원 해고

 

[머스크, 테슬라 '슈퍼차저' 팀 공중 분해…500명 전원 해고]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사내 소통망을 통해 슈퍼차저 팀 책임자 레베카 티누치와 신제품 책임자 대니얼 호가 팀 전체와 함께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슈퍼차저 팀에는 50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내부 메모에서 “일부 직원들은 이번 구조조정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며 “이러한 조치가 직원 수와 비용 절감에 대해 절대적으로 강경해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테슬라만이 아니라 전기차쪽 최근 뉴스 중 가장 쇼킹한 소식이 아닐까합니다. 테슬라가 가진 힘 중 하나로 이야기되는 것이 충전 인프라이고 테슬라의 충전방식이 북미표준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팀을 전원해고. 어느 정도 충전 인프라는 구축하였고 타사 충전소 중에서도 자사 충전표준을 지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니 단기적으로는 고객들이 큰 불편을 느낄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시킨 것일까요? 이유가 무엇이든지 역시 대단한 머스크입니다.

[“우린 무료다” SSG닷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파격 혜택]

쿠팡이 멤버십 가격을 올리면서 시작된 경쟁업체들의 멤버십 할인 정책에 신세계도 동참했습니다. 쓱닷컴에 처음 가입한 통합 회원에게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이미 SSG닷컴에 가입했지만 아직 멤버십 회원이 아닌 고객에게는 1개월 무료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티빙·웨이브 합병하면 넷플릭스 역전할까]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를 합친 주간 총 이용시간이 지난 1월 넷플릭스를 앞지른 이후 격차를 넓히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 합병 후 시너지라는 것이 ‘1+1=2’가 되는 단순한 산수는 아니지만 어쨌든 합병을 하면 넷플릭스와 한번 해볼만하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통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