궨트 7.1 업데이트 : 스켈리게 죽이기

 

궨트 7.1 업데이트가 새로운 여정,시즌과 함께 적용되었습니다. 업데이트를 요약하면 '스켈리게 죽이기, 신디케이트 살리기'가 될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이 많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새로운 기능 : 예고된 것처럼 여분 카드의 자동 분해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업데이트이후 여분 카드가 분해되는 것을 보니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2. 신규 여정 : 이번 여정의 주인공은 시리이며 지난 여정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던 100레벨이후의 보상이 개선되었습니다.

3. 중립 : 지난 여정의 단델라이언 사용 퀘스트로 욕을 많이 먹어서인지 이번에는 미리 시리 카드들을 버프시켰습니다.

4. 괴물 : 에테니얼과의 시너지가 강했던 카란티어 아르페니엘가 너프되어 전력이 1인 괴물 유닛만 생성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너프를 먹은 북부의 아달리아 여왕은 그냥 세력 제한만 있어 전력 1이라는 제한은 오타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5. 스켈리게 : 핫픽스이후에도 부동의 1티어를 지키고 있는 스켈리게에 대해 많은 너프가 이루어졌습니다.

  • 재기의 바람의 유지비 보너스가 다시 12로 롤백된 대신 무덤에서 낼 수 있는 유닛의 유지비가 9이하로 제한되었습니다.
  • 지나치게 강했던 파열 효과가 주는 피해가 유닛의 기본 전력으로 변경되었으면 이를 보상해주기 위해 티르그비 튀샤흐의 전력이 5로 상향되었습니다.
  • 드러먼드 광전사의 광분 발동 기준이 2에서 3으로 변경되었습니다.

6. 북부 왕국 : 북부도 스켈리게만큼 크지는 않지만 핵심 카드들이 너프되었습니다.

  • 아달리아 여왕이 생성할 수 있는 유닛이 북부 왕국만으로 세력 제한이 생겼습니다.
  • 비세게르드의 대형 키워드가 삭제되었습니다. 이 너프가 북부에게는 가장 뼈아플 것 같습니다.

7. 신디케이트 : 스켈리게의 패치 노트가 너프의 연속이라면 신디케이트는 버프의 연속입니다.

  • 다른 진화 카드들에 비해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작크 드 알데스버그가 한번 진화한 후에는 코인으로 자신을 증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은닉처의 라운드당 코인이 2에서 3으로 롤백되었습니다. 이번 확장팩에서 신디케이트가 힘을 쓰지 못하니 은닉처가 돌아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