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냉전’ 벌이는 美…해저케이블, 중국 안 거치고 간다]
과거에는 미국과 아시아를 잇는 해저 통신 케이블(해저케이블) 중 상당수는 중국을 도착 지점으로 삼았지만 이제 중국을 피해 싱가포르·필리핀·일본·괌 등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중갈등의 영향으로 미국이 중국을 인터넷 세상에서도 고립시키려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글 ‘검색 철옹성’에 금이 갔다...점유율 6년만에 90%대로]
‘금이 갔다’라는 표현에 먼저 눈이 가니 ‘오~’라고 기사를 봤지만 구글의 글로벌 검색 시장 점유율이 91%~92%선에서 90%로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최근 오픈AI가 검색엔진을 발표할지도 모른다라는 루머도 있고 구글의 검색 서비스에 오픈AI와 MS가 큰 위험이 되고 있지만 저 정도의 변화에 ‘금이 갔다’라는 표현은 미디어의 낚시에 속았다라는 느낌입니다.
[“전기차 거품 꺼지고 있다”...신차 출시 미루고 공장 안 짓는 미국·유럽]
과연 전기차는 거품이다라는 판단으로 투자를 미루는 미국과 유럽 제조사들이 최후의 승자일지 아니면 미친 듯이 전기차를 만들고 있는 중국 제조사들이 자동차 산업의 패권을 가져갈지 흥미로운 상황으로는 가고 있는 전기차 시장입니다. 저는 지금 투자를 망설이는 회사는 도태되는 쪽에 설 것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