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스팀 화제작 '바나나', 이게 게임?

 

[스팀 화제작 '바나나', 게임인가 돈벌이 수단인가]

'발더스 게이트3'를 제치고 역대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순위 9위에 오르면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이 '바나나(Banana)'인데 이것을 게임이라고 해야할지 의문입니다. 게임 소개에서는 ‘클리커 게임’이라고 설명하지만 실제 게임에서 클릭이라는 행동은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냥 일정 시간마나 ‘평범한 바나나’와 '레어 바나나'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전부인 게임인데 이 게임의 핵심은 이렇게 얻은 바나나를 스팀 장터를 통해 거래를 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전체 물량이 25개밖에 되지 않는 크립틱나나는 15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바나나’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채굴기에 가까운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구조조정 돌입한 테슬라, 전체 인력 14% 감원]

CNBC가 입수한 테슬라 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체 인력의 14%를 감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머스크는 직원 2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는 보도도 있어 감원 비율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한파에 빠르게 대비하는 듯 합니다.

[치지직 ‘중간광고’ 도입하자 전용 광고차단 프로그램 등장]

치지직이 중간광고 도입과 함께 월 1만4300원에 광고제거 상품인 ‘치트키’를 출시하였는데 이에 반발하여 광고차단 프로그램을 쓰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광고차단 프로그램 자체를 좋게 보지는 않지만 라이브 방송까지 중간광고는 좀 아니지 않나합니다.

[엔비디아, MS와 GPU 문제로 갈등...“새 GPU 쓰려면 전용 서버 랙도 구매해야”]

MS와 엔비디아가 새로운 블랙웰 'B200' GPU가 탑재될 서버 랙을 두고 의견 충돌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MS는 자체 맞춤형 서버 랙을 사용하겠다고 하였고 이에대해 엔비디아는 새로운 전용 서버 랙 사용을 요구하여 몇주 동안 대립이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엔비디아가 MS의 자체 맞춤형 서버 랙 사용을 허용하면서 물러섰지만 이러한 의견 충돌 자체가 높아진 엔비디아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