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라인야후 지분매각 요구에서 한발 물러선 일본 정부

 

[日, 라인 매각 요구 사실상 철회… “개인정보 유출 대책 충분”]

일본 로펌의 한 변호사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일본 자민당의 우익 정치인들은 라인야후의 경영권을 일본이 가져와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총무성이 발을 뺀 이상, 다른 방법을 찾으려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이라도 매각을 하라는 압박 분위기를 보였던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가 제출한 보안대책 보고서로 충분하다라면서 네이버의 지분 매각에 대해서 물러서는 자세를 취하였습니다. 아마 지나치게 정부가 나서는 것이 마이너스가 된다라고 판단하여 위 기사처럼 실제 기업간 협상으로 해결하려는 듯 합니다.

[구글, 'AI 검색' 출시 후 검색 점유율 상승…'챗GPT'는 방문자 감소]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구글의 6월 글로벌 검색 시장 점유율 91.9%로 증가, 전달의 90.85%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5월의 소폭 상승까지 포함, 두달 연속 증가세다.

코닥까지 소환하며 구글의 시대가 끝났다라는 듯한 기사를 썼던 미디어들의 호들갑과는 달리 흔들림없는 검색시장에서의 구글의 위치입니다. 지나치게 급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는 비난이 있지만 어쨌든 그런 AI에 대한 강한 푸시가 필요했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한 기사입니다.

[천하의 애플도 VR 앞에선 고전...머나 먼 공간컴퓨팅 생태계]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진다고 해서 비전 프로 판매량이 급증할지는 미지수라는 의견도 여전하다. 얼굴에 쓰는 VR 헤드셋이나 글래스 기기들은 기술 외에 사용자 행동 측면에서도 대중성을 확보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계속 나오고 있다.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은 얼굴에 쓰는 컴퓨터에 대해 금방 싫증을 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네, 현재 VR 기기의 문제는 가격만이 아니죠. 과거 3D TV가 왜 실패했는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3D를 즐기기 위해서는 안경을 쓰고 정자세로 TV를 봐야 하는데 누가 집에서 이렇게 TV를 보겠습니까. VR기기를 머리에 쓰고 컨트롤러를 허공에 휘두르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현재처럼 시각을 사용하는 VR기기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뇌에 직접 신호를 줄 수 있는 기술이 상용화되기 전에는 VR업체들이 홍보하는 세상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