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테슬라,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 공개했으나 주가는 하락

 

[ 테슬라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에 실망…주가 8.8% 급락 ]

테슬라가 ‘위, 로봇'(We, Robot)행사를 열고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시제품을 공개하였으나 주가는 9%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로보택시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과 규제 문제,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 수익을 낼지 등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라는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 마사장이 제시하는 '소파형' 게임, '선더포크' 공개 ]

블리자드 전 CEO 마이크 모하임이 공동 창업자로 있는 드림헤이븐이 자체 개발한 턴제 RPG '선더포크'(Sunderfolk)를 공개하였는데 독특한 컨셉이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PC와 콘솔로 출시되는 게임이지만 컨트롤러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드림헤이븐쪽에서는 과거 TRPG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면서 ‘소파에 앉아 협동 플레이를 하는 경험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 게임에 돈 많이 쓴 사람은 e스포츠 잘 안 본다 ]

기사를 읽어보면 제목은 약간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기사가 인용한 논문에 있는 게임에 대한 지출 성향과 e스포츠 관람에 대한 부분을 읽어보면 지출이 많은 게임과 e스포츠를 보는 게임이 다르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이머들이 많은 지출을 하는 게임들은 주로 페이 투 윈이나 수집형 게임인데 이런 게임들은 e스포츠 시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죠. 즉, 지출이 많은 게임과 e스포츠 관람이 많은 게임은 다른 게임이기에 ‘게임에 돈 많이 쓴 사람은 e스포츠 잘 안 본다’라는 말은 제목낚시를 할 생각이 아니라면 잘못된 결론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