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가 2021 올해의 앱과 게임을 발표하였습니다.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는 밀리의서재의 ‘밀리의 서재 -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는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선정되었습니다. ‘쿠키런: 킹덤’은 제법 흥행을 했으니 이해가 되는 선정이나 ‘밀리의 서재’는 올해 출시 앱도 아니고 독서라는 마이너(?) 장르의 앱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좀 의외인데 코로나 시대라는 것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앱 부분별 수상자에서도 홈트관련 앱이 2개나 있는 것도 비슷한 영향인 것 같습니다. ‘쿠키런: 킹덤’은 유저가 온라인으로 직접 투표해 선발하는 ‘2021 인기 게임’에도 선정돼 2관왕이 되었는데 게임쪽은 올해에 괜찮은 게임이 참 없었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수상자 리스트입니다.
앱 부문별 수상자는,
- 엔터테인먼트 앱 : 스플: 스토리플레이
- 자기계발 앱 : 하우핏
- 일상생활 앱, 인기 앱 : 클로바노트
- 숨은 보석 앱 : 데카르트 - 엄마, 아빠의 두뇌운동 앱
- 웨어 앱 : 티머니 갤럭시워치
- 폴더블 앱 : 왓챠
- 사회공헌 앱 : 빅워크
게임 부분별 수상자는,
- 경쟁 게임 : 오딘: 발할라 라이징
- 혁신적인 게임 : 제2의 나라: CROSS WORLDS
- 캐주얼 게임 :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 인디 게임 : 로닌: 더 라스트 사무라이
- 인기 게임 : 쿠키런: 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