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카카오톡 장애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대체 메신저 서비스가 기본 문자였다라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추가적인 설치없이 임시로 사용하기에는 문자가 편하기 때문이겠죠. 이런 문자(정확히는 RCS)에 열심인 기업이 구글입니다. 메신저 서비스에서 다양한 삽질을 하다가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는 RCS를 밀기로 한 구글인데 카카오톡의 장애와 겸친 묘한 타이밍으로 ‘Messages by Google’에 도입되는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해당 포스팅에서 소개한 새로운 기능 10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대화 중 특정 메시지에 답변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아이폰 사용자의 문자 메시지에 이모티콘 반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3. 음성 메시지를 텍스트로 변환해 볼 수 있습니다.
4. 메시지에 알림을 바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락처 앱에 누군가의 생일 등을 저장해 놓으면 메시지 앱에서 이를 표시해줍니다.
5. 유튜브 링크가 있는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메시지 앱내에서 유튜브 영상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6. 메시지에 중요 메시지라는 것을 표시해 나중에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7. 앱이 메시지 텍스트를 인식해 Meet 화상 통화를 제안하거나 캘린더에 약속을 추가하는 것을 제안해줍니다.
8. 일부 국가에서는 검색이나 지도에서 찾은 사업장과 메시지를 통해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9. 스마트폰이외에도 크롬북,스마트워치에서 메시지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 유나이티드 항공과 제휴하여 비행기안에서도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메시지,연락처,전화 앱의 아이콘이 최근 안드로이드 디자인 트랜드에 맞게 새롭게 리뉴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