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데로 구글의 픽셀 4a가 발표되었습니다.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픽셀 3a가 반응이 좋았기에 픽셀 4의 흥행 실패를 만회해야하는 임무가 있는 픽셀 4a의 스펙은,
- 디스플레이 : 5.81인치, FHD+ (1080 x 2340) OLED
- 크기 및 무게 : 144mm x 69.4mm x 8.2mm, 143g
- 메모리 및 저장공간 : 6GB, 128GB
- 프로세서 : 스냅드레곤 730
- 카메라 : 전면 f/1.7 12.2MP, 후면 f/2.0 8MP
가격은 349달러로 'Just Black' 색상의 단일 모델이며 후면과 옆면이 통짜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픽셀 4용과 비슷한 형태의 구글 공식 케이스는 3가지 색상으로 나오니 색상이나 재질이 아쉬운 분들은 케이스를 구매하면 될 것 같은데 어쨌든 여러가지 면에서 가격을 낮추면서도 수익을 내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라고 할 수 있는 픽셀 4a입니다.
발표와 함께 나온 리뷰들을 보면 역시 사진에 대한 칭찬이 많습니다. '저렴한 가격 + 좋은 사진 + 구글의 SW 지원'이 픽셀 4a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픽셀 4a의 출시가 늦어진 것 때문인지 이번 발표에는 픽셀 4a 5G와 픽셀 5도 간단히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5G 지원을 강조하면서 곧 발표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픽셀 4a의 정식 출시일은 8월 20일이며 이번에 발표된 3가지 픽셀 폰의 출시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일본, 대만, 호주입니다. 일본,대만은 있는데 한국은 왜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