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앱으로 코레일의 레일플러스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충전 수수료나 자동충전 등에서 불편함이 있어 교통카드 기능있으면 좋겠다라는 요청을 올초에 카카오페이에 한적이 있는데 기존에 이미 개발중이었는지 최근 카카오페이에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교통카드 기능은 카카오톡을 통해 설정을 합니다. 기능은 카카오페이에서 제공하는 것 같은데 카카오페이 앱에는 교통카드 설정이 없습니다. 좀 의아한 부분입니다. 카카오톡의 더보기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 결제 서비스로 들어가면 상단에 지하철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발급 자체는 간단하고 충전도 기존 결제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것이라 매끄럽게 이루어졌습니다. 설정 후 지하철과 버스에서 사용을 해보았는데 별다른 문제 또한 없었습니다. 교통카드를 사용할때마다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는 것이 귀찮다면 교통카드 설정에서 끌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교통카드의 아쉬운 점이라면 카드나 은행계좌와 연계한 후불 기능이 없다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자동충전 기능이 있지만 그래도 좀 아쉽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