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밸브 스팀 수수료 소송

 

[ '스팀' 수수료 정책 논란: 밸브, 집단 소송 직면하다 ]

단, 타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가 유저들에게 유리한 가격 책정으로 반드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주장도 나온다. 더 적은 수수료를 제공하는 만큼, 개발사나 배급사 입장에서만 이익을 챙긴다는 게 그 이유다. 실제로 '21년 1월 집단 소송 당시에도 스팀 출시 없이 수수료가 낮은 타 플랫폼으로만 출시된 게임들의 가격이 스팀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된다는 자료가 나오기도 했다.

울파이어 게임즈와 다크 캣 스튜디오가 개별적으로 진행하였던 밸브 스팀 수수료관련 소송에 대해 법원이 집단 소송을 승인함으로써 소송의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 기사 인용부분에도 나와 있듯이 스토어에 주는 수수료가 낮아진다고 개발사가 게임 가격을 낮추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문제일 것입니다. 제가 애플과 구글의 앱 스토어 정책에 대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에픽이 자신을 마치 소비자를 대신해 독점 거대 기업에 맞서 싸우는 전사로 이미지 메이킹하는 것에 부정적인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 후지필름 X-M5 리뷰: 균형 잡힌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가능성과 한계 ]

리뷰에서는 컴팩트한 크기에  좋은 디자인과 기능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카메라이지만 EVF가 없고 오토포커스 성능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를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 “아직도 ‘갤레기’ 써요?” 조롱받았는데…아재폰 낙인 여전, 삼성 ‘부글’ ]

꾸준히 기사화가 되는 내용이지만 한가지 생각해야할 것은 삼성은 젊은 감각의 회사인 적이 없었다라는 것입니다. 지금 삼성이 가진 이미지가 젊은 층에서 애플과 경쟁하기에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니기에 젊은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와 같은 것은 해법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노태문 사장같이 아재 느낌이 넘쳐나는 사람이 제품 발표를 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