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다가오는 3G 서비스 종료

 

[ 이제 1% 미만…3G 조기 종료 초읽기 ]

작년 6월에도 비슷한 뉴스가 있었는데 최근 나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3G 가입 회선이 전체의 0.9% 수준이라고 합니다. 2G 가입자가 전체 1% 정도에서 2G 서비스 종료가 결정된 것을 생각하면 3G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확실해 보이며 이로 인해 국내 VoLTE 호환성 문제가 있는 외산폰은 점점 사용하기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 애플, '완성형 시리' 출시 연기 발표..."올해에서 내년으로 늦춰" ]

미디어들이 예상했던 사용자 맞춤 기능을 지원하는 시리의 출시 연기를 애플이 공식 인정하였고 실제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기는 2027년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AI 기능이 1,2년 늦는 것은 아이폰 판매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나 애플이 AI쪽에서 다른 기업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소식입니다.

[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은 한국만 쓴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용자 수로 볼 때 카카오톡은 우리나라에서는 점유율 1위인 압도적인 메신저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10위권 수준으로 나름대로 경쟁력이 있는 메신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왓츠앱(WhatsApp), 위챗(WeChat), 라인(LINE) 등 경쟁 메신저에 밀려 카카오톡의 존재감은 미미한 편이다.

‘경쟁력있는 메신저’라고 이야기했지만 바로 다음에서 ‘존재감은 미미한 편’이라는 표현을 사용. 존재감이 미미한 경쟁력있는 메신저? 전체 내용도 그렇고 뭘 말하고 싶은지 혼란스러운 기사입니다. 아무튼 카톡의 월간 사용자가 5천350만명이고 이중 한국 사용자가 4천820만명이라고 하니 대략 사용자의 90%가 한국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